
지난달 23일부터 긴급하게 투입해 펼치고 있는 8톤 살수차 2대의 운영구간은 강진읍 탐진로(강진의료원-군청-강진향교 삼거리), 보은로(평동 교차로-강진동초), 중앙로(강진중앙초-강진중) 등으로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도로에서 살수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자촌에도 군 방제차량 등 2대를 투입해 더위 쫒기에 나서고 있는데 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 돼 살수차 운용은 8월말까지 이어진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도로복사열을 감소시키기 위한 살수차운용이 도로변형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어 꼼꼼하게 물을 뿌리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소 불편한 통행에 군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폭염대책상황실 관계자는 채소류 등 농작물관리와 축사 가축피해예방도 중요하지만 낮 시간대 작업 활동은 절대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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