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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폭염취약계층 위한 현장방문

하남종합사회복지관, 영구임대아파트,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실태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9일 광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9일 광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미정)는 8월 9일 광주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영구임대아파트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비회기 중 현장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폭염대비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상황 및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을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고,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5명(박미정, 송형일, 김광란, 나현, 신수정 의원) 전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3개조로 나눠 노인, 장애인 등 임대아파트 가구를 방문하여 폭염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였으며,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폭염에 취약한 임대 아파트 입주민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은 “폭염 피해는 더위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사회적약자에 집중되며, 특히 고령, 질병과 장애, 빈곤, 열악한 주거환경이라는 악조건들에 놓여있는 영구임대아파트 취약계층에게 더위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다.” 면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하여 집행부와 협의하여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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