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심사한 추경 세출예산(사회복지, 환경보호, 보건 분야)은 전체 추경예산의 45%를 차지하며, 여성, 장애인, 노인, 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안정과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9호 태풍 솔릭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규사업 추진 시 정확한 수요예측에 근거한 중장기적인 방침을 결정한 후 예산을 편성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추가로 예산이 투입된 만큼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번 추경안 심사와 관련하여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은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은 환경과 복지 등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예산으로, 한정된 재원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경 예산안은 오는 31일 열리는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확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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