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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시교육청 '상생·협력의 장' 마련

광주시교육청․광주시, '2018년 광주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가 22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상생과 협력으로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광주시교육청은 ▲2019년 교특회계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안) ▲무상의무급식비 지원 확대 ▲광주학생문화예술센터 설립 지원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설립 지원 ▲광주예술고등학교 부지 내 다목적 공연홀 건립 등 5건을, 광주시는 ▲학생 현장체험학습 수영대회 활용 1건을 각각 제안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협조 요청안에 대해 대부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교육청에서 요청한 ‘무상의무급식비 지원확대’건에 대해 광주시는 지난 9월 ‘광주광역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바에 따라 내년부터는 광주시에서 초‧중 및 고2‧3학년 식품비의 70%를 지원하고 고1에 대해는 시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해 무상급식이 초중고 전체로 확대된다.

또 광주시에서 요청한 ‘학생 현장체험학습 수영대회 활용’건은 내년 7월부터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학생들이 국제 스포츠의 흐름과 수준 높은 체육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교육청에서 제안한 ‘광주학생문화예술센터 설립 지원’,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설립 지원’, ‘광주예술고등학교 부지 내 다목적 공연홀 건립’에 대해선 현재 여건조성이 안 됐지만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과 진로체험교육을 통한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가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협의한 안건들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기 위해선 상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시민에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광주시장과 광주시교육감이 공동의장이 되고 위원은 시의원, 대학교수, 사회단체, 관련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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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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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3대 이사장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투표 끝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승리하는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 한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뜻깊은 사명을 수행해 왔다. 창립자 손석우 명예이사장의 '문화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며,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세종문화상 수상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첫 번째 투표에서는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기록하며 한 명이 탈락하였고, 이어진 재투표에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되는 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원태 신임 이사장의 오랜 헌신과 리더십이 회원들에게 깊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원태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창립 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단체의 정체성을 더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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