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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관내 총 5곳 신규설치·교체…점차 확대 예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까지 학운동행정복지센터 등 5곳에 장애인 민원발급 편의를 위한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설치·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교체된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음성안내 및 점자라벨이 부착되고,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화면 높낮이가 자동조절 되는 등 모든 이용자에게 사용편의성이 향상됐다.

동구는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구청 민원실 앞 ▲법원 무인등본실 내 ▲전남대병원 1병동 로비 ▲계림동 홈플러스 등 4곳을 기존기기와 교체했으며, 민원발급 수요가 많은 학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규로 설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원서류가 필요할 때 언제든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의 편리함을 보다 많은 주민이 누리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원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점진적으로 장애인 겸용 기기를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가족관계등록부를 포함해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증명서, 지방세 세목별과세증명서 등 총 86종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현재 동구에는 총 8대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장애인 겸용기기는 이번 신규설치·교체사업으로 6대로 늘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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