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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국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아레나’ 광주 방문

21일, 조직위와 실무회의 및 현장답사
유니폼 등 현물후원 및 마켓팅 관련 상생방안 등 논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스포츠 전문웨어 ‘아레나(ARENA)’의 아시아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일본 데상트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광주를 방문하였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일본 데상트의 ‘하루키 료이치’ 스포츠 마케팅 부장과 실무자 ‘야마다 미주’, 그리고 한국 아레나 소속 정종훈 전무 등이 함께 광주를 방문해 관계부서와 실무회의 및 현장실사를 진행하였다

아레나는 국제수영연맹(FINA)의 공식 후원사로서 FINA의 유니폼 등을 후원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아레나 관계자의 방문목적은 대회 종사자의 유니폼 등 현물 후원과 아레나 하우스, 마켓스트리트와 관련 정보 수집을 위한 것으로써 조직위와 실무회의를 통해 많은 사항을 협의하였다.

우선 아레나측은 유니폼과 관련해 현장 근무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니폼의 재질, 색상, 디자인 등에 대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함에 동의하고 보다 다양한 디자인과 시안을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또 주경기장인 남부대와 여수 오픈워터수영 경기장을 방문해 마켓스트리트 부지의 아레나 하우스 및 관람객과 선수들의 동선을 체크하는 등 효과적인 장소 선정을 위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조직위 마케팅 관련 사업과도 상생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무회의와 현장답사 내내 내년대회 경제적 효과창출에 대해 서로 공유하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전 많은 만남을 통해 요구사항을 협의를 해 나감으로써 서로에게 득이 되는 성공적 대회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직위 역시 지속적인 기술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레나측은 내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티셔츠, 바지, 가방 등 아레나 스포츠 용품을 FINA 파트너와 심판, 자원봉사자 등 14,000여 명에게 후원 공급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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