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각 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돌봄이웃의 훈훈한 겨울을 위해 김장행사를 열고, 김치를 나누고 있다.

광산구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사회단체가 20~22일 김장김치 100박스를 담가 돌봄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송정2동 지사협과 사회단체는 20일, 운남동 주민자치회와 지사협은 21일 각각 김장행사를 열고, 김치 300포기씩을 담가 사회배려계층과 경로당 등에 나눴다.

동곡동 농가주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도 23일 동곡농협 선별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치 500포기를 담기로 했다.

운남동 지사협 김병우 위원장은 “김장김치 담그기가 어려운 이웃이 김치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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