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시교육청(본청) 각과에서는 공보담당관 ▲교육지원청은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직속기관은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었다. 유·초등학교 부문에선 선창초등학교가, 중·고·특수학교 부문에선 광주선광학교가 친절우수학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17부터 10월31까지 본청, 직속기관, 학교 등 363개 기관과 학교 교직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전문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 허용오차는 ±2.8%다. 첫인사 및 대화·종료태도, 전반적 만족도 등 4개 영역을 조사했다. 광주시교육청 종합 친절도는 88.1점이 나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학교 순위만 보면 각 부문 1위를 차지한 선창초와 선광학교 외에 방림유치원, 일동초등학교, 건국유치원,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광주고등학교, 삼곡초등학교의 친절도가 높게 평가됐다.
시교육청은 12월3일 오전 9시20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 직장교육’을 실시하며 이번 친절도 우수 기관과 학교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시교육청 박치홍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친절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장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자료를 배부하는 등 친절 응대 생활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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