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7 (목)

  • 맑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6℃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3.5℃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5.4℃
  • 맑음고창 -4.8℃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호남

재경 강진작천면향우회, 빛나는 전통 잇고 고향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2018년 제3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송영학 신임 회장 취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경 강진군 작천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서울 구로동 정현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도희 회장이 이임하고 송영학 신임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민병조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 향우회장 및 사무총장, 여성회, 강진군산악회, 역대회장단, 자문위원, 향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도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이라는 짧은 임기 동안 오매불망 그리운 고향의 모교에 까치내 행복동산을 조성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보람된 일은 할 수 있던 것은 소중한 향우들 덕분이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협조 부탁드리고, 무술년 남은 한 달 동안 하시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취임식 행사는 김도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취임식은 신임회장 취임과 경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향우회 회장이란 중책을 맡았다. 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역대 회장님과 전임 이도희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임중도원(맡은 바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아직도 멀다)의 심정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하니 지켜봐주시고 지도편달 부탁한다”며, “재경작천면향우회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향우회로 빛나는 전통을 잇고 선배들의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민병조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재경작천면 향우여러분께서는 고향에서 주최하는 각종행사에 열성적으로 고향을 방문하셨다”라며, “작천면향우회가 더욱 발전하고 으뜸된 향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민병조 회장과 정석기 작천면장 등의 축사가 끝난 후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케이크 커팅식과 건배제의, 기념촬영이 이어졌고 만찬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chu7142@daum.net
배너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3대 이사장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투표 끝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승리하는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 한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뜻깊은 사명을 수행해 왔다. 창립자 손석우 명예이사장의 '문화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며,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세종문화상 수상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첫 번째 투표에서는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기록하며 한 명이 탈락하였고, 이어진 재투표에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되는 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원태 신임 이사장의 오랜 헌신과 리더십이 회원들에게 깊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원태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창립 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단체의 정체성을 더욱 공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