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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 2019년도 사업계획 확정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 김호제 500만 원, 이사 이창복 500만 원, 이사 조병곤 200만 원 장학금 기탁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장학재단은 지난 11월 27일 2018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2019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이사회 시작에 앞서, 자유총연맹 강진군지부 회장이며 합명회사 강진주류 대표인 김호제 500만원, 유한회사 동양실업 이창복 대표 500만원, 강진군명품한우연구회 주식회사 조병곤 대표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6개 장학사업 등에 총 4억 8천1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 내년도 장학생 선발에 있어 최근 4년간의 장학생 선발 수요에 따라 성적우수분야 고등학생 1명, 대학생 9명, 복지 분야 중학생 4명, 고등학생 4명, 다자녀분야 대학생 4명을 증원했으며, 다문화분야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한부모가정위탁분야 중학교 2명, 특기자분야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명, 명문대 5명, 시설보호대상자 2명을 감원했다. 내년부터 시설보호대상자를 지원 분야에서 제외하였으며 새로 다자녀 분야에 중학교 8명, 고등학교 8명을 신설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올해 장학생 선발 172명에서 내년도에는 23명은 증원한 195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의결된 2019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주요사업으로는 ▲초ㆍ중 학업우수 장학금 192명에 4천7백만 원 ▲중ㆍ고등학생 성적향상 장학금 82명에 3천2백40만 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9개분야) 195명에 2억 5천3백6십만 원으로 3억 3천3백만 원의 장학금과 그 외 사업으로 ▲으뜸인재육성지원(중학교 야간공부방) 1억 5백만 원 ▲서울대‧강진중 인재육성 나눔캠프 1천2백만 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1천만 원, 기타 일반운영비 2천1백만 원등 총 4억 8천1백만 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성적우수 등 10개 분야와 초‧중학업우수 등 230명에게 1억 9천7십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으뜸인재육성(칠량중, 대구중, 도암중, 성전중, 작천중,병영중 야간공부방) 사업 등에 1억 5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초‧중 학업우수 및 중고등학생 성적향상 분야 175명을 모집하여 장학금 5천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옥 이사장은 “2018년도에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통해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향우들과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맡겨 오고 있다”며 “이런 소중한 기탁금을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미래 강진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18년 1억 6천2백만 원의 장학금 기탁으로 2005년 설립 2018년 12월 현재까지 160억 9천7백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 사업 등을 지원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군민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1인 1계좌 갖기 운동 참여방법은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신협 131-005-631005, 산림조합 612-11-0004950, 우체국 500165-05-000764,새마을금고 2823-09-008254-2,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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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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