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화)

  • 구름많음동두천 0.3℃
  • 흐림강릉 3.8℃
  • 구름많음서울 2.8℃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2.7℃
  • 구름조금울산 3.7℃
  • 구름조금광주 2.5℃
  • 맑음부산 3.3℃
  • 구름많음고창 0.9℃
  • 구름많음제주 6.1℃
  • 구름많음강화 3.1℃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3.6℃
  • 구름조금경주시 4.1℃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 2018년 시정혁신 인센티브 제공

우수공무원·부서에 인사가점, 해외연수, 포상금 등 인센티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8년 시정혁신에 대한 분야별 평가를 실시하고, 혁신적인 업무처리로 성과를 낸 11개 과제, 5개 부서에 대해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정부혁신, 협업, 아이디어발굴TF, 시정혁신우수부서 등 4개 분야의 시정혁신정책 성과 평가 결과 ‘공용차량 공유서비스’와 ‘교통문화지수 개선’이 최우수 과제에, 예산담당관실에 최우수 혁신부서에 선정됐다.

시정혁신에 대한 평가는 각 분야별 혁신과제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혁신협의회, 대학생 등 시민들이 평가하는 경진대회 등을 통해 실시됐다.

우수 과제와 우수 부서에는 포상금을 비롯해 인사가점 26명, 표창 6명, 해외연수 18명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부혁신 분야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회계과의 ‘공용차량 공유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사회취약계층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행결과 총390대의 차량을 1,74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사업을 실시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협업 분야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시 교통정책과의 ‘교통문화지수 개선과제’는 시와 자치구, 광주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협치로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체계화해 어린이교통사고 사망률 0%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정혁신 우수 부서 분야에서는 참여예산제와 제로기준 예산 편성 등 혁신적 시책을 추진한 예산담당관실이 최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시민소통기획관실, 자치행정과 등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마을분쟁해결센터, 공공자원 개방 확대 등으로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발굴TF 분야에서는 ‘문화’ 분과가 최우수 분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발굴TF는 실무 공무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7기 들어 혁신을 시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혁신적 마인드를 갖춘 각계 혁신 전무가로 구성된 광주혁신추진위원회를 구심점으로 시정 혁신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혁신주체로서 시 조직과 공무원들의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인사가점, 포상금 등 혁신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혁자생존 시대에 혁신만이 광주가 나아갈 길이다”며 “이러한 시정혁신에 대한 평가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구성원들의 시정혁신 노력에 체계적으로 보상하고 시정 혁신에 대한 협력과 통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3대 이사장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투표 끝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승리하는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 한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뜻깊은 사명을 수행해 왔다. 창립자 손석우 명예이사장의 '문화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며,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세종문화상 수상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첫 번째 투표에서는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기록하며 한 명이 탈락하였고, 이어진 재투표에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되는 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원태 신임 이사장의 오랜 헌신과 리더십이 회원들에게 깊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원태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창립 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단체의 정체성을 더욱 공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