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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불수능, 내게 맞는 정시 지원전략 찾는다”

14일 구청서 ‘2019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혼란 가중 수험생에 맞춤정보 및 해외 대학 정보 제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학년도 수능 정시 지원전략, 입시 전문가가 도와 드립니다. 구청으로 오셔서 설명회에 함께하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역대급 불수능 여파로 대학 진학을 위한 정시 지원전략 정보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14일 ‘2019학년도 정시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상치 못한 불수능 쇼크와 지난 해와 달리 표준점수 예측이 어려워 이번에 열리는 정시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7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정시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는 광주 관내 진학담당 교사와 수험생, 학부모 등 약 3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올해 수능이 어려웠던 만큼 맞춤형 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 서울의 유명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무대에 올라 올해 치러진 수능에 대한 결과 분석 자료를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제공한다.

또 지난 해와 달리 표준점수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 진학을 위해 지원전략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와 혼란에 빠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이번 정시에서 어떻게 지원할 것이라는 흐름을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2부에서는 이성일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입학사정관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날 수능 성적표를 받아본 뒤 가장 고민이 많은 3~4등급에 위치한 학생들을 위한 정보를 내놓을 예정이다.

해당 등급으로는 서울권 대학 진학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국내 수능 3~4등급 학생들에게도 대학진학 기회가 주어지는 해외 대학의 사례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수능은 어려웠던데다 표준점수 예측도 힘들어 혼란한 상황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안정적인 지원전략에 관한 정보를 필요로 한다. 전문가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지원전략을 찾아 대학 진학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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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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