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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5기 좋은경관만들기추진단 구성

2년간 불법 광고물 정비 등 매력있는 전남 만들기 앞장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앞으로 2년 동안 매력있는 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제5기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했다.

전라남도는 도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 및 공공디자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12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보성군 등 경관시책 우수기관과 유공자 표창에 이어 시군의 추천을 받은 민간인과 공무원 등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할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경관 조성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강성중 건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과 공공디자인’, 권상구 시간과 공간연구소 상임이사가 ‘장소의 영혼과 대구 근대골목’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경관관리 방향과 공공디자인 마인드 제고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했다.

특히 단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생활주변의 청결활동, 소규모 꽃밭 조성, 불법 광고물 정비, 섬과 숲, 역사․문화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경관 개선 관련 아이디어 발굴 제안 등 전남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전남이 갖고 있는 천혜의 경관과 뛰어난 공공디자인은 이 땅을 지켜온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더 아름답고 깨끗한 전남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추진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좋은경관만들기추진단’은 매력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별로 경관 개선활동을 펼치고 도민의 경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 단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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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3월 새봄 맞아 '한국문학시대' 제80호 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명순)가 2025년 3월 새봄을 맞아 순수종합문예지 '한국문학시대' 제80호를 발간. 문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문학시대'는 화가 유병호의 'Blue & Jazz'의 표지처럼 밝고 신선한 생명성을 느끼도록 각 장르에서 심혈을 기울였다. 특집으로는 대전이 본향이며 본격적인 한글문학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서포 김만중을 시리즈 11번째로 다시 조명했다. 이번 호에서는 김병국 건양대 명예교수의 '서포 김만중의 국문문학의 인식과 영향', 전성운 순천향대 교수의 구운몽을 중심으로 한 '김만중 소설의 후대적 수용과 성취'라는 두 논문을 실었다. 이를 통해 서포 김만중의 문학이 지금까지도 우리 문학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우리가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를 학술적으로 보여주었다. 나아가 대전문총은 이에 그치지 않고 금년에도 ‘서포문학축전’을 개최하는 등 서포 김만중의 문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중심에 서 있다. 문단 등용의 길을 열어주는 '한국문학시대' 우수작품상 공모에서는 시부문 응모자 중에서 2명이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주인공은 '봄바람' 외 4편의 작품을 응모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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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바로알기 의원모임·전국역사단체협의회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 결성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회와 시민사회가 제2의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위원회를 출범한다. 국회 우리역사바로알기의원모임(대표의원 문정복)과 전국역사단체협의회(회장 홍길동)는 우리 사회 내 뉴라이트 세력의 친일 매국 행위를 조사하고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나서고자, 3월 10일(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결성식을 축하하기 위해 문정복, 오기형, 민형배, 채현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사회, 학계 인사들 50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복 국회 우리역사바로알기의원모임 대표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은 환영사에서 윤석열 정권은 뉴라이트 세력과 결탁하면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과 민주화의 역사 나아가 민주주의와 헌법까지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는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켜나간다는 결연한 의지의 상징"이라며 조사위원회 출범의 취지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 국가 정통성을 훼손하고 정체성을 교란시키며 역사적 퇴행을 거듭했다"고 지적하며, "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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