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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교향악단 살롱음악회, 한‧중‧일 뮤지션과 함께하는 갈라콘서트 'Wish Your Merry X-mas'

24일 7:30pm,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크리스마스 이브의 살롱음악회, 한‧중‧일 뮤지션과 함께하는 갈라콘서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 살롱음악회 ‘한‧중‧일 뮤지션과 함께하는 갈라콘서트’가 오는 24일(월)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살롱음악회는 한국, 중국, 일본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인 리앙 장의 지휘와 광주시향의 연주로 함께 약 100분간(인터미션 포함) 살롱음악회 ‘Wish Your Merry X-mas’가 열린다.

첫 곡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편곡된 ‘캐럴메들리’를 광주시향과 함께 카운터테너 김대성(광주시립합창단 수석)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캐롤을 노래한다. 이어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C장조, RV443’을 피콜리스트 우메즈 마사요시의 협연으로 연주하며 1부의 마지막을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a단조, 작품102’의 1악장을 바이올리니스트 다카시 하마노와 첼리스트 최승욱(광주시향 수석)협연으로 2중주 협주곡을 선보이며 1부의 다채로운 향연의 막을 내린다.

2부의 서막은 생상스의 곡으로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종만(광주시향 악장)의 연주로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28’며 연이어 광주시향이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을 연주해 흥겨움을 선사한다.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3번, KV447’ 들려주며 호르니스트 이윤범(광주시향 수석)이 협연한다. 마지막으로 리로이 앤더슨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연주하며 크리스마스이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휘봉을 잡은 리앙 장(Liang Zhang)은 비엔나 예술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이자 부감독, 상하이 음악협회 부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이다. 세계적인 솔리스트 페터-루카스 그라프, 조수미, 랑랑, 파울 바두라스코다, 류 고토, 린 하렐 등과 협업한 바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학생50%)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립교향악단으로 하면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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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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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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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3대 이사장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투표 끝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승리하는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 한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뜻깊은 사명을 수행해 왔다. 창립자 손석우 명예이사장의 '문화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며,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세종문화상 수상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첫 번째 투표에서는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기록하며 한 명이 탈락하였고, 이어진 재투표에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되는 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원태 신임 이사장의 오랜 헌신과 리더십이 회원들에게 깊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원태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창립 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단체의 정체성을 더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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