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한국인권신문 주관으로 지난 24일 서울 남예종예술실용전문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인권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권익 증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유와 정의, 인권향상 및 권익 보호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기본권 보호를 위해 애쓴 사회 오피니언 리더 및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청년 및 여성, 노인 등 각 분야별 인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주기적으로 인권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해 국민권익 증진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올해 초부터 연말까지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매월 한차례씩 인권영화를 상영하고, 일제강점기 정신대 피해자 지원 사업 및 범죄 피해자 인권보호 및 피해 회복 지원에 나선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내 구청장은 “인권 등 국민권익은 개인 또는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리고 혜택을 받아야 하는 기본적인 자유이자 권리이다. 인권 등 기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돼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멋진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인권대상 수상자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수상했으며, 가수 윤도현씨 및 우원식‧안규백‧김두관 국회의원 등이 각각 사회공헌 및 군 인권신장, 지방정부 개혁 부문의 수상자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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