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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전화친절도 및 군민만족도‘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28일 자체적으로 실시한 ‘2018 공무원 전화친절도 및 군민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강진군민평가단 공동으로 진행된 ‘2018 공무원 전화친절도 및 군민만족도’조사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강진군은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전체 평가 점수 88.36점을, 군민만족도 조사에서 평가점수 87.56점을 기록했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체감만족도 등 4개 항목 9개 세부 항목에 대해 전체직원의 30%이상, 부서별로는 최소 3명이상 조사되도록 표본을 구성해 평가했다. 금번 조사결과 전화친절도는 평점 88.36점으로 2017년 86.93점 보다 1.43점 향상됐으며 맞이단계(90.31점)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부서별로는 안전재난교통과가 97.2점을 받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만족도 조사는 편리성, 전문성, 공정성, 체감만족도 등 4개 분야 9개 항목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전화조사로 진행됐으며 강진군은 특히 공정성(93.21점) 분야와 체감만족도(91.91점)분야에서 90점 이상으로‘우수’를 기록했다.

강진군은 군민평가단의 공무원 전화친절도 및 군민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미흡하게 평가된 부분에 대해 적극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계약관련 업무와 지원 업무가 많은 부서에서 지속적인 청렴도 모니터링과 교육 및 간담회, 군수, 실과소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군민평가단을 위촉한 이유는 친절도, 청렴도, 민원만족도 등 세 분야를 고르게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민선7기 군민평가단의 활동으로 민간·사회단체와의 소통을 통한 군민의 참여가 확대되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평가단은 군민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25명 기획환경문화 ․ 일자리경제 ․ 복지여성 ․ 농수축산 ․ 안전건설소방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앞으로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및 이행상황에 대한 평가와 군정 주요시책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점검․평가 해 나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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