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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나눔으로 한해 업무 마무리

모범공무원 등 13명 우수공무원 시상, 돼지저금통 전달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1층 시민홀에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모금활동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으로 한해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클래식 문화공유, 사랑의 모금활동, 2018년 결산 영상 상영, 우수공무원 시상, 황금돼지 저금통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행정부시장, 문화경제부시장, 간부들이 현장에 설치된 모금함에 기부활동을 펼쳤다.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천원의 연말 사랑의 모금운동’에 참여했다.

이어 열린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의회 의사담당관실 노미연 주무관, 정지관 건설행정과 주무관, 장한진 소방안전본부 소방위 등 3명에 대해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또 우수공무원 정부포상으로 양미경 건강정책과 주무관이 국무총리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시정 각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현안·역점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에서 수여되는 올해의 공무원상의 영예는 김양수 예산담당관 주무관이 안았다.

또 12월의 공무원상은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 중앙공모·선정 및 국비 확보에 성과를 낸 고원 도시재생정책과 주무관과 에너지밸리 법적기반 마련 및 에너지센터 구축비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박서연 에너지산업과 주무관이 공동으로 받았다.

‘올해의 베스트7’상은 공동 1위를 차지한 시민소통기획관실과 교통정책과가, ‘베스트 오피스 최우수상’은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가 각각 수상했다.

‘베스트 청원경찰상’은 총무과 박봉율 청원경찰이 받았다.

이 밖에도 이용섭 시장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대통령 표창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2018 지역복지사업평가 대상을 각각 이평형 안전정책관과 김오성 사회복지과장에게 전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밤 12시 정각에는 5·18민주광장 민주의종각에서 ‘새해맞이 타종행사’에 참석하며, 이어 1월1일 오전 7시에는 증심사탐방안내센터에서 기해년 새해맞이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 시장은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때”라면서 공직자들의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시정 발전을 위하여 쉼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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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3월 새봄 맞아 '한국문학시대' 제80호 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명순)가 2025년 3월 새봄을 맞아 순수종합문예지 '한국문학시대' 제80호를 발간. 문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문학시대'는 화가 유병호의 'Blue & Jazz'의 표지처럼 밝고 신선한 생명성을 느끼도록 각 장르에서 심혈을 기울였다. 특집으로는 대전이 본향이며 본격적인 한글문학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서포 김만중을 시리즈 11번째로 다시 조명했다. 이번 호에서는 김병국 건양대 명예교수의 '서포 김만중의 국문문학의 인식과 영향', 전성운 순천향대 교수의 구운몽을 중심으로 한 '김만중 소설의 후대적 수용과 성취'라는 두 논문을 실었다. 이를 통해 서포 김만중의 문학이 지금까지도 우리 문학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우리가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를 학술적으로 보여주었다. 나아가 대전문총은 이에 그치지 않고 금년에도 ‘서포문학축전’을 개최하는 등 서포 김만중의 문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중심에 서 있다. 문단 등용의 길을 열어주는 '한국문학시대' 우수작품상 공모에서는 시부문 응모자 중에서 2명이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주인공은 '봄바람' 외 4편의 작품을 응모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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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민주당 서울시당, "실패한 '한강 수상택시'에 이어 '한강 리버버스' 내세운 오세훈 시장, '오퓰리즘 정책' 중단하라" (서울=미래일보) 민주당 서울시당 이인애 대변인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7년 출퇴근 교통체증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38억 원 혈세를 투입해 ‘한강 수상택시 사업’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낮은 접근성과 매우 적은 이용객 수로 한강 수상택시는 실효성 논란에 부딪혔다. 당시 수상택시 선사였던 청해진해운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사고 수습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다. 2016년 수상택시 운행이 재개됐지만, 계속된 적자와 잦은 배 고장으로 결국 2024년 사업이 종료됐다. 그런데도 오 시장은 2021년 취임 후 실패한 ‘한강 수상택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한강 리버버스’를 자랑스럽게 내세웠다. 오 시장은 진수식에서 과거 수상택시 실패의 쓰라린 경험이 생각났는지 눈물까지 흘렸다. 오 시장이 느낀 감동과 달리 한강 리버버스는 벌써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2년 동안 한강 리버버스의 운항수익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선착장 내 편의점과 카페 등 부대시설 사업을 통해 수익을 보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는 애초 서울시가 리버버스 이용객 수요의 부족을 예측했다는 방증 아닌가?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이 굳이 선착장 부대시설을 방문해 매출을 올려줄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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