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은 드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따뜻한 소고기 미역국을 넘치도록 담아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먹기 좋게 담아주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식판을 가져다주며 새해 인사를 해주니 너무 예쁘고 고맙다”며 따뜻한 소고기 미역국보다 더 뜨거운 마음을 새해부터 느낄 수 있었던 것에 감사와 감격을 표현했다.
배식이 끝난 후에도 직원들은 혹여 어르신들에게 부족한 것은 없는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묻고 식당을 떠나지 않으며 어르신들과 끝까지 함께하고 배웅하였다.
김은숙 북구보건소장은 “2019년의 첫 업무 시작 날에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주민 어르신 모두가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친절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진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두암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유지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장주동 관장은 “복지관 및 북구보건소 직원 모두가 배식 마지막 뒷정리까지 참여하여 시작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함께 해 주신 것과 깔끔하게 마무리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며, 이렇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것을 바탕으로 올 해는 작년보다 더 행복 가득, 사랑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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