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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암종합사회복지관, 광주 북구보건소 직원일동 배식봉사 및 새해인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해 광주 북구 두암종합사회복지관과 광주 북구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2일 오전 11시부터 두암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사랑의 식당에서 지역주민 어르신들을 모시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배식봉사를 하였다.

직원들은 드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따뜻한 소고기 미역국을 넘치도록 담아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먹기 좋게 담아주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식판을 가져다주며 새해 인사를 해주니 너무 예쁘고 고맙다”며 따뜻한 소고기 미역국보다 더 뜨거운 마음을 새해부터 느낄 수 있었던 것에 감사와 감격을 표현했다.

배식이 끝난 후에도 직원들은 혹여 어르신들에게 부족한 것은 없는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묻고 식당을 떠나지 않으며 어르신들과 끝까지 함께하고 배웅하였다.

김은숙 북구보건소장은 “2019년의 첫 업무 시작 날에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주민 어르신 모두가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친절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진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두암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유지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장주동 관장은 “복지관 및 북구보건소 직원 모두가 배식 마지막 뒷정리까지 참여하여 시작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함께 해 주신 것과 깔끔하게 마무리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며, 이렇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것을 바탕으로 올 해는 작년보다 더 행복 가득, 사랑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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