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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2019년 마을만들기 추가공모사업비 10억 확보

대구하저, 도암 용암마을! 주민갈망이 결실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가 유치하여,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대구면 하저마을, 도암면 용암마을에 2년간 총 10억 원이 지원되는 마을만들기사업은 국비 7억원과 군비 3억원이 투입된다.

대구 하저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 내 행복샤워장, 마을담장 개선, 걷고 싶은 길 조성 등 기초생활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치매교육, 요가교실 운영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또, 도암 용암마을은 2018년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실패하였으나 주민의 열정으로 재도전하여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그 기쁨이 더 크다 하겠다. 사업으로는 경로당 리모델링, 보행로 개선, 마을샘 정비, 힐링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번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이 필요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계획하여 지난 11월 공모사업에 응모해 1차 전남도, 최종 농림축산식품부 주민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12월 최종 선정됐다.

황오연 건설과장은 “고령화된 작은 농촌마을이 이번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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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3월 새봄 맞아 '한국문학시대' 제80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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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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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민주당 서울시당, "실패한 '한강 수상택시'에 이어 '한강 리버버스' 내세운 오세훈 시장, '오퓰리즘 정책' 중단하라" (서울=미래일보) 민주당 서울시당 이인애 대변인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7년 출퇴근 교통체증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38억 원 혈세를 투입해 ‘한강 수상택시 사업’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낮은 접근성과 매우 적은 이용객 수로 한강 수상택시는 실효성 논란에 부딪혔다. 당시 수상택시 선사였던 청해진해운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사고 수습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다. 2016년 수상택시 운행이 재개됐지만, 계속된 적자와 잦은 배 고장으로 결국 2024년 사업이 종료됐다. 그런데도 오 시장은 2021년 취임 후 실패한 ‘한강 수상택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한강 리버버스’를 자랑스럽게 내세웠다. 오 시장은 진수식에서 과거 수상택시 실패의 쓰라린 경험이 생각났는지 눈물까지 흘렸다. 오 시장이 느낀 감동과 달리 한강 리버버스는 벌써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2년 동안 한강 리버버스의 운항수익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선착장 내 편의점과 카페 등 부대시설 사업을 통해 수익을 보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는 애초 서울시가 리버버스 이용객 수요의 부족을 예측했다는 방증 아닌가?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이 굳이 선착장 부대시설을 방문해 매출을 올려줄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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