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보존기간이 길어 장식적 활용가치가 높아 호응이 좋았다.
정성들인 꽃다발을 만들어 졸업식 날 자녀에게 전달하도록 해 학부모들에게는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에게는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부모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시간이 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꽃다발은 이날 참여하지 못한 장애가구 및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부모들은 “졸업식 날 한번 사용하기 위해 꽃다발을 사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웠는데 시들지 않은 꽃다발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자녀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드림스타트 윤미경 팀장은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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