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한국전력에서 기부한 연탄을 강진읍생활개선회, 도암면생활개선회, 소비자중앙회 회원 20여명이 구슬땀 흘려가며 이웃에게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군자 동암면생활개선회장은 “연말까지 집중되던 후원이 1월부터 급감해 해마다 2~4월이 ‘연탄 보릿고개’로 통한다. 강진군민들의 나눔이 절실하고 아직도 연탄을 필요로하는 어려운 가구가 많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가정용으로 쓰는 구멍 25개짜리 연탄으로 방 한칸을 따뜻하게 하려면 하루 최소 3~4장이 필요하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