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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지방세입의 꽃을 키운다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교육 실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9일 체계적인 세외수입 시스템 운영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강진군청 각 부서들과 읍면의 세외수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표준지방세외수입시스템의 운용과 현장에서 꼭 필요한 세외수입 실무를 다루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입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최근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세입원으로, 강진군은 세외수입의 징수와 체납액 정리에 만전을 다해 난해에는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전남에서 유일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강진군이 지난해 9월부터 세무회계과에 ‘세외수입팀’을 신설하여 징수율을 끌어올린 결과로, 보다 체계적인 세외수입 징수와 체납관리로 올해에는 세외수입 세입액 160억과 징수율 92퍼센트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올해 3월 중으로 도입 예정인 ‘세외수입 체납자 통합안내장 발송 프로그램’을 이용, 체납 내용을 체납자별로 한 장의 고지서에 통합 발송해 납부자의 편의 향상과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최종열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교육은 세외수입 세수 확대의 출발점으로, 성실한 납부풍토 조성과 체납액 감축을 위해서는 공무원이 먼저 공부하고, 업무에 능숙해져야 한다”며 “세외수입팀을 필두로 하여 세외수입 세수 확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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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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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바로알기 의원모임·전국역사단체협의회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 결성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회와 시민사회가 제2의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위원회를 출범한다. 국회 우리역사바로알기의원모임(대표의원 문정복)과 전국역사단체협의회(회장 홍길동)는 우리 사회 내 뉴라이트 세력의 친일 매국 행위를 조사하고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나서고자, 3월 10일(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결성식을 축하하기 위해 문정복, 오기형, 민형배, 채현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사회, 학계 인사들 50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복 국회 우리역사바로알기의원모임 대표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은 환영사에서 윤석열 정권은 뉴라이트 세력과 결탁하면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과 민주화의 역사 나아가 민주주의와 헌법까지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는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켜나간다는 결연한 의지의 상징"이라며 조사위원회 출범의 취지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 국가 정통성을 훼손하고 정체성을 교란시키며 역사적 퇴행을 거듭했다"고 지적하며, "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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