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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치매예방, 광산구와 함께해요

치매안심센터 370개 경로당 돌며 치매 조기검진 실시…어르신 참여 당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예방 강화와 치매 중증화 방지 등을 위해 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 노인인구는 매년 0.2~0.4%씩 증가하고 있고, 2018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대비 치매 유병율도 10.1%에 달한다.

이런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는 간호사·작업치료사 등 10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370개 경로당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만 60세 이상 주민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하면 개인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1차 선별검진 후 인지저하자로 판명된 어르신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 전문의에게 2차 정밀검진을 의뢰한다. 여기서도 치매가 의심되면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보훈병원 등 광산구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 3차 최종 검진을 연결한다. 1·2차 검진은 무료고, 3차 검진비는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조기검진 이외에도 센터는 치매환자 신원확인용 인식표 발급과 지문등록, 치매가족 정보교환·자조모임 등도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통합서비스로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치매안심센터에서 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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