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월)

  • 맑음동두천 1.9℃
  • 흐림강릉 1.8℃
  • 구름많음서울 2.6℃
  • 비 또는 눈대전 1.8℃
  • 비 또는 눈대구 1.4℃
  • 울산 2.5℃
  • 흐림광주 4.9℃
  • 부산 3.6℃
  • 흐림고창 4.8℃
  • 제주 8.9℃
  • 흐림강화 2.1℃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1.7℃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2.5℃
  • 흐림거제 4.4℃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 강진군, 긴급출동 만물수리센터 ‘복지기동대’로 새출발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 발대식 가져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만물수리로 민원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가 올해부터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진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와 새마을회(회장 강성재)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는 2016년부터 ‘긴급출동! 만물수리센터’라는 이름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자가 방문하여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해 주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강진군새마을회 남․녀지도자를 읍․면 단위로 5~10명이 투입된다. 기존 소규모 집수리와 수도, 전기, 가스 등 불편사항에 대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하여 더불어 사는 강진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

본 발대식에서는 아너 소사이어티 전남 78호이자 강진 3호인 문경환 신협이사장의 성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문경환 이사장은 지난해 11월에 2천만 원을 기부하고 8천만 원의 성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저소득 주민 생계 등 지원과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운영 및 노인복지시설의 응급차량 구입에 쓰일 계획이다.

강성재 강진군 새마을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가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에 이승옥 강진군수는 “주거 시설 등 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전문자원봉사자인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 적극적인 봉사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복지기동대’는 공공부조와 민간자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하여 군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완성을 위하여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배너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3대 이사장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투표 끝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승리하는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 한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뜻깊은 사명을 수행해 왔다. 창립자 손석우 명예이사장의 '문화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며,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세종문화상 수상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첫 번째 투표에서는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기록하며 한 명이 탈락하였고, 이어진 재투표에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되는 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원태 신임 이사장의 오랜 헌신과 리더십이 회원들에게 깊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원태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창립 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단체의 정체성을 더욱 공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