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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우리동네 소식통 다 모여라…주민기자단 모집"

15일까지 접수…20명 선발‧정책발굴 위한 현장견학 참여
우수한 기사 발굴시 구청 소식지에 게재‧원고료 지급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청 구정과 동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줄 제4기 주민기자를 모집합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패기, 주민기자단 활동을 통해 보여주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동네 소식통을 찾는다.

구청에서 매월 한차례씩 발행하는 소식지를 주민 참여형 형태로 제작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남구청 구정과 동네 정보를 우리 이웃들에게 친근감 있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주민기자 모집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구정에 관심이 있는 주민 가운데 매월 한차례 이상씩 기사 취재 및 발굴, PC를 활용해 원고 작성이 가능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 포털사이트 카페 활동 및 SNS 활용이 가능한 주민은 선발 과정에서 유리하다.

신청 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은 뒤 담당자 이메일(jh110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신청자가 작성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자유 주제글 내용을 평가해 오는 2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민기자가 발굴한 우수 기사는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에 게재되며, 해당 주민기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 남구청 블로그에 새롭게 마련될 예정인 ‘주민기자단 NEWS’ 게시판에 해당 기사가 링크돼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이밖에 주민기자로 선발된 주민들은 남구청 페이스북 등 SNS 영역에서도 구정 소식 전파를 위한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며, 타 지역 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체험 활동의 기회도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열정 넘치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구정 및 동네 소식이 우리 22만 남구 주민들에게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주민기자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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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명순)가 2025년 3월 새봄을 맞아 순수종합문예지 '한국문학시대' 제80호를 발간. 문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문학시대'는 화가 유병호의 'Blue & Jazz'의 표지처럼 밝고 신선한 생명성을 느끼도록 각 장르에서 심혈을 기울였다. 특집으로는 대전이 본향이며 본격적인 한글문학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서포 김만중을 시리즈 11번째로 다시 조명했다. 이번 호에서는 김병국 건양대 명예교수의 '서포 김만중의 국문문학의 인식과 영향', 전성운 순천향대 교수의 구운몽을 중심으로 한 '김만중 소설의 후대적 수용과 성취'라는 두 논문을 실었다. 이를 통해 서포 김만중의 문학이 지금까지도 우리 문학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우리가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를 학술적으로 보여주었다. 나아가 대전문총은 이에 그치지 않고 금년에도 ‘서포문학축전’을 개최하는 등 서포 김만중의 문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중심에 서 있다. 문단 등용의 길을 열어주는 '한국문학시대' 우수작품상 공모에서는 시부문 응모자 중에서 2명이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주인공은 '봄바람' 외 4편의 작품을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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