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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에 공공기관 노사 동참

광주시-공공기관 노사,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 위한 공동협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7기 광주광역시가 사람과 돈과 기업이 몰려오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에 시 산하 공공기관 노사가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이용섭 시장과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김대중컨벤센션터, 환경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재)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등 7개 공공기관 노사는 27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별 역량을 집중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7개 공공기관 노사 대표가 함께 참석해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광주시와 7개 공공기관 노사는 “1월14일 전국 최초로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동자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기업에게는 적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노사상생 도시 광주’를 선언했다”며 “특히, 현대차와의 자동차공장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상생 도시 광주를 실현하는 첫 발을 내딛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한국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협약서에서 시와 7개 공공기관 노사는 ‘노사상생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상생협력과 노사책임경영을 지향하는 노사상생 문화 정착 동참 ▲선량한 사용자의 의무와 건전한 노조활동을 통한 노사상생 분위기 조성 ▲노사갈등 예방 프로그램 지원 및 노사갈등 적극 중재 ▲시와 공공기관 노사가 참여하는 노사상생협의체 구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노사책임경영 지향과 노사갈등 예방 프로그램 지원 및 노사갈등 적극 중재, 노사상생협의체 구성 등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협약에 담아 ‘노사상생 도시 광주’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용섭 시장은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사 간 상생을 위한 협력과 배려, 상호존중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공공기관 뿐 아니라 최근 5개 구청장과도 노사상생도시 실현을 약속한 만큼 광주시와 자치구, 공공기관에서부터 노사갈등과 분규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로 참석한 임채병 환경공단 노조 위원장은 “노사상생 도시와 광주형 일자리 성공에 노동조합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장 대표 윤진보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노사상생 도시는 노사가 상생을 위한 협력과 배려, 상호존중의 노사문화가 전제돼야 하며 앞으로도 노사갈등 예방·중재·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노사상생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추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5개 자치구와 공공협약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민간기업, 단체(기관) 등의 노사와 함께 공동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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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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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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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3대 이사장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투표 끝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승리하는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 한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뜻깊은 사명을 수행해 왔다. 창립자 손석우 명예이사장의 '문화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며,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세종문화상 수상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첫 번째 투표에서는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기록하며 한 명이 탈락하였고, 이어진 재투표에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되는 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원태 신임 이사장의 오랜 헌신과 리더십이 회원들에게 깊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원태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창립 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단체의 정체성을 더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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