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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수영조직위, 입장권 판촉 ‘시민원정대’가 뜬다

자발적인 시민활동가 14명 참여…입장권 판촉 위한 ‘시민원정대’ 출정
서울, 부산, 세종시 등 전국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판촉 활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단체구매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나서 전국을 돌며 입장권 판촉활동을 펼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15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자발적인 시민활동가들로 구성된 ‘입장권 판촉 시민원정대’ 출정식을 갖고 수도권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민 14명으로 구성된 ‘시민원정대’는 이날부터 대회 종료시까지 서울 명동, 로데오 거리, 인천공항, 세종, 부산 지역 등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서 입장권 판매촉진 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중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수영대회를 상징하는 모자, 티셔츠 등 복장을 착용하고 일반 대중에게 직접 리플릿과 배지 등 판촉물을 배부한다.

또, 수리·달이 인형이나 입장권 모형 등을 들고 인증 샷을 찍어 각자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일반인들의 입장권 구매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민원정대’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입장권 판촉활동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자발적으로 100만원 상당의 대회 입장권을 구매했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시민활동가들이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입장권 판촉활동을 전개해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시민원정대의 수도권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투어는 그동안 저조했던 입장권 개인판매가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원정 대장으로 위촉된 배 훈 대장은 “시민활동을 해오면서 이번 수영대회를 계기로 그동안 함께 활동을 해 온 동료 대원들과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며 “이번 수영대회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알리고 성공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시민원정대’에 참여한 시민활동가들은 그동안 생업에 종사하면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또한 이들 대부분은 영어 소통이 가능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자원봉사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시민원정대 활동을 계기로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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