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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 참가자 공모

최대 5개 사업 선발…500만∼3000만원 지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2019년 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를 6월 5일부터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개발·제안하고 프로젝트를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구는 민선7기 공약인 청년재정할당제 시행 1차 년도 시범사업으로 순수 구비 5천만 원을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2개 이상 청년단체가 협업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상생프로젝트’는 청년 커뮤니티 등 참여활성화, 청년진로 탐색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지정주제를 내용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유주제인 ‘비상프로젝트’는 동구 지역 이슈, 문제 해소 등을 위한 프로젝트 등을 내용으로 5백만~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자격은 동구에 거주(주민등록법상 주소지)하거나 동구 소재 재학·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 또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단체는 동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식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청년체육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6월중으로 최대 5개 사업을 선발해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등 연차별 시행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청년과 함께 상생하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5월 동구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켜 ‘2019~2023년 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참여와 소통 ▲주거와 복지 ▲일자리창출 ▲창업지원 ▲청년문화 등 5대 분야 14개 세부추진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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