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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시의원, 각화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진행 위한 TF팀 구성 촉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12일 2018년 회계결산 예결위 심사에서 각화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진행을 위한 TF팀 신설을 촉구했다.

신수정 의원은 ”현재 각화농산물도매시장은 노후화로 인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시설현대화 사업을 계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TF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각화농산물도매시장은 1991년 개장한 각화동 도매시장은 시설 노후화와 교통 혼잡, 부지 협소 등으로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 광주시는 2008년 국비 사업이 확정돼 2009∼2012년 국비 123억 원을 지원받았으나 영업 손실을 우려한 상인들의 반대로 착공도 못 하다가 2011년 사업이 취소돼 지원금 전액을 반납했다. 벌칙까지 적용받아 2016년까지 사업을 신청조차 못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까지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사업비의 30%를 국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국비가 아닌 융자로 전환으로 광주시는 국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마저 놓쳤다.

이처럼 광주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각화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중앙부처(기재부)의 국비지원 여부가 불투명하여 연구용역비가 명시이월 된 상황이다.

또한, 부지 이전에는 수천억 원이 소요돼 국비 지원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며, 기존 부지를 매각해 대체 부지를 매입한다고 해도 수백억 원 이상의 건축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신수정 의원은 ”시설현대화사업에 5~600억 원 가량의 돈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융자와 자체사업비로는 예산 부담으로 인해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게 되었다“며 우려를 표했으며, ”각화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한 역량을 모으기 위해 시청, 북구청 그리고 도매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TF팀을 신설해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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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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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3대 이사장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투표 끝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승리하는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 한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뜻깊은 사명을 수행해 왔다. 창립자 손석우 명예이사장의 '문화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며,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세종문화상 수상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첫 번째 투표에서는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기록하며 한 명이 탈락하였고, 이어진 재투표에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되는 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원태 신임 이사장의 오랜 헌신과 리더십이 회원들에게 깊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원태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창립 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단체의 정체성을 더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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