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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세계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 한밭벌에 떴다

대회 개막 D-20일 기념 대전시청 앞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
이용섭 시장 “대전시민들 관심은 대회 성공의 충분조건” 참여 당부
허태정 대전시장, “수영대회 성공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티켓 판촉활동과 마스터즈 수영 동호인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는 대회 마스코트 인형인 ‘수리·달이’가 마지막 여정으로 한밭벌 대전을 찾았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4일 오후 대전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광주시의회 임미란 부의장과 김익주 행자위원장, 조석호 수영대회지원특위 위원,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과 박혜련 행자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3인조 혼성 팝페라팀인 ‘뮤탑보이스’의 식전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이용섭 시장의 인사말씀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축사, 조형물 가림막 제거 세레모니, 대전 수영 꿈나무들의 대회 성공기원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수영대회 필요조건이 많은 국가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이라면, 충분조건은 국민적 관심이다”며 “오늘 제막식을 계기로 대전 시민들이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올 여름 광주에서 수영대회를 즐기면서 의향 광주의 정의로움, 예향 광주의 전통문화예술, 미향 광주의 맛깔스러운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수달이 대전 중심 하천인 갑천에도 서식하고 있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면서 “광주와 대전은 유사성이 많은 도시라, 수영대회 성공 개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서 도시간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 후 수리와 달이 조형물은 대전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 교통요지 대전역 광장에 옮겨져 대전시민을 비롯한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와 조직위는 청와대, 서울역, 용산역, 김해공항, 제주공항, 무안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20곳에 ‘수리’ 와 ‘달이’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경기장 시설공사 완공 등에 따라 마지막으로 주경기장 등에 마스코트 조형물을 설치해 선수·미디어·관람객을 위한 포토존으로서 대회 붐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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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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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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