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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내달 2일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서 기념식 개최.. 여성지도자, 주민 등 250명 참여
양성평등주간 북구청 본관 로비에서 북구여성행복응원센터 참여자 생태치유세밀화 전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공평해요・평등해요・함께해요 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양성평등주간(7. 1.~7. 7.)을 맞아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7월 2일 북구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서 여성지도자,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관 단체인 북구여성단체협의회의 공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특강 순으로 진행되고, 양성평등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다함께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짐을 실시한다.

특강으로는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김행희 강사가 ‘생활속의 성인지 감수성’이란 주제로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의 사회적 인식 개선방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부대행사로는 가족친화 및 저출산 극복 시책 홍보와 양성평등 실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북구는 양성평등주간 동안 북구청 본관 1층 로비에 ‘일상의 쉼표, 자연에서 배우다’라는 주제로 북구여성행복응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출품한 생태치유세밀화 전시회도 개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차별 없는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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