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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수영대회 D-10 현장점검·캠페인 실시

조선대 하이다이빙경기장 현장점검, 충장로서 수영대회 붐업 캠페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D-10일을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물점검, 붐업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구는 2일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수영대회조직위원회 매니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대학교 하이다이빙 경기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6월 28일 공사를 마친 하이다이빙 경기장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개최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조선대 축구장에 설치된 하이다이빙 시설은 다이빙대 높이만 27m에 달하며, 다이빙풀은 지름 15m, 수심 6m로 3,027석 규모의 관중석과 수처리시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18개국 3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하이다이빙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동구는 수영대회 6개 종목 가운데 관람권 6,500여 장이 가장 먼저 매진되는 등 하이다이빙 경기가 이번 대회 최고 흥행카드로 떠오르면서 관람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물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버스승강장 등 충장로 일원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개최했다. 관내 39개 자원봉사단체 봉사자 2백여 명이 참여해 수영대회를 홍보하고, 도심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각 나라 선수와 임원,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문화도시 이미지를 안겨주기 위해 전부서가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문화관광·안전·청결·위생 등 5개 분야 15개 지원반을 구성하고 27개 지원과제를 발굴해 대회를 적극 지원 중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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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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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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