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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제1기 광주교육시민참여단 단장에 이계양 전 YMCA이사장

4일 출범식, 참여단이 만들 ‘직접 민주주의’에 ‘눈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직선3대 공약이었던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출범식이 4일 오후2시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민참여단 위원 투표를 통해 단장에 이계양 광주YMCA 전 이사장이, 부단장에 이종은 시민위원이 선출됐다.

학생들과 포옹이 있는 이색 출범식이었다.

식순은 여느 기관 행사와 달리 학생과 민주정신을 주제로 구성됐다. 식전행사로 마련된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 합창 공연’에서 합창단은 성적 걱정, 장래 희망 등 학생들이 평소 갖는 감정들을 주제로 노래했다. 공연 중간에는 학생들이 출범식 참여자들을 안아주기도 했다. 광주 정신과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10분간 샌드아트 영상도 상영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어진 인사말을 통해 “정책 제안과 수립, 집행과 평가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며 “(시민참여단 출범까지) 공무원 조직의 많은 양보가 있었다. 공무원들과 시민참여단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위원 25명과 함께 교육발전자문위원회 박경린 위원장, 김나윤 시의원, 나종훈 행정국장, 양정기 교육국장, 이재남 정책국장을 포함한 시교육청 교직원들,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민참여단은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한 후 참여단 운영계획을 교육청 및 출범식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은 당연직 2명, 위촉직 28명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 7월4일부터 2021년 7월3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여단은 교육협치 체계의 구축과 활성화에 관한 사항(교육협치 활성화 정책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교육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교육협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심의‧조정할 수 있으며 교육정책에 대한 평가와 공론화 절차를 통해 이루어진 사회적 합의사항을 교육감에게 권고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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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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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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