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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대인예술야시장,‘풀장풀장 넷째 달’운영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금-토’ 특별야시장 운영
이색공간 ‘드리머스’(외국인 근로자 밴드) 특별공연, 외국인 존 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 ‘풀장풀장 넷째 달’이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부터 오후 11시까지 대인예술야시장을 개장한다.

특히 7월 야시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대회 기간 19~20일, 26~27일 특별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주제인 ‘풀장풀장’은 대회의 수영장 이미지를 떠올려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장소의 풀장, 스트레스를 풀자, 흥미로운 콘텐츠들로 가득찬 풀(Full)장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대인예술야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대인예술시장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시장 내 주요 거점 공간 2곳에서 영어, 중국어 통역 서비스를 진행하고, 대인예술야시장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영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제작해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성공개최 기념 특별 프로젝트로 ‘꿈꾸는 고래를 초대합니다’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인예술야시장 레지던스 ‘묘수’ 입주작가 5인(전준모외 4)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아트 컬러링 프로젝트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작은 다각형 조각들을 색을 칠하고 퍼즐 맞추듯 맞춰보며 하나의 대형 고래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시민참여형 설치 예술 작품이다.

또한 다문화공간 드리머스에서는 대회 기간 “드리머스가 들려주는 광주 이야기” 특별 콘서트 진행될 예정이며,(19일, 26일) 상설문화공연 프로그램 ‘예인열전’은 한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음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외국인에게 외국인이 소개하는 대인예술야시장 외국인 존이 운영된다. 광주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은 광주의 어떤 매력 때문에 여기에 머무르며 생활하는지를 알려주며 자신들의 독특한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외국인 야시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외 미술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금속조각가 이송준 작가의 금속으로 된 숟가락, 밥그릇 등 리사이클링 재료를 가공해 동물로 형상화한 작품은 다오라 삼거리, 대인예술야시장 주차장에 확장 전시해 예술시장으로서의 면모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트컬렉션 샵 ‘수작’에서는 은암미술관과 연계해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13인 청년작가전’ <다이브 인투 유>전에 참여하는 작가의 작품을 에디션화로 제작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무신이라는 한국적 소재를 활용해 작업하는 조각가 백상옥 씨의 미니전시가 열린다.

이와 함께, 체험존에서는 ▲물과 얼음,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스트레스와 더위를 푸는 ‘쿨링(cooling)체험’ ▲3D페인팅펜, 물총 그림그리기, 누름꽃 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6월 첫 선을 보인 후 호응을 얻은 야시장 캠핑 체험 프로그램 ‘대인정글탐험대’는 7월 셋째, 넷째 주에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5일까지 대인예술야시장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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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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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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