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2.4℃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0.2℃
  • 맑음고창 -4.3℃
  • 구름많음제주 4.9℃
  • 맑음강화 -6.5℃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6.9℃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세계수영대회 입장권 구매 이어져

광주전남기자협회,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 광주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각계 단체 구매 동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일주일여 앞두고 입장권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전남기자협회 김효성 회장, 조기철 수석부회장, 선정태 부회장, 나기수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장, 박창헌 광주치과의사회장, 정현철 광주약사회장, 이숙자 광주간호사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영대회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차례로 가졌다.

이날 광주전남기자협회 400만원,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 1300만원, 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가 2200만원의 입장권을 각각 구매했다.

김효성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지역 현안에 보탬이 되고 싶어 입장권 구매에 동참했다”며 “광주에서 개최되는 수영대회가 평화대회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북한이 하루 빨리 대회에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역 신문·방송·통신 18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회로 사회 부조리를 파헤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어진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와의 전달식에서 나기수 회장은 “광주형일자리 유치 등 광주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수영대회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경제효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광주전남지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8년 창립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상생을 위한 경제인 상호간 친목도모와 상호 교류에 힘쓰고 있다.

박창헌 치과의사회장은 “국제적인 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의약단체에서 시민들과 손님들에 대한 건강권 보장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성공개최를 응원했다.

광주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는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구강 진료사업, 시민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간호봉사 헌혈캠페인 등 지역사회 및 국내외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의료윤리와 박애정신을 실천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수영대회는 194개국에서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이다”며 “대회가 얼마남지 않았으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입장권 판매율은 판매목표 대비 수량기준 81.54%, 금액기준 93.04%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