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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충장축제 ‘청바지 서포터즈’ 모집

24일까지 대학생 20명 모집…온·오프라인에서 축제마스코트로 활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청바지 서포터즈’를 8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제홍보대사인 ‘청바지 서포터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충장축제를 적극 알리는 한편, 축제기간에는 지원된 청바지와 청자켓을 입고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축제마스코트로서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은 1일 최대 8시간까지 자원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되며, 오프라인 활동 시 자원봉사 실비지원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이 끝나면 인증서를 비롯해 우수활동 참여자에게는 표창과 포상도 주어진다.

광주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충장축제 홈페이지 또는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ghkdrl2004@korea.kr) 신청 또는 동구청 문화관광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충장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대외활동이 취업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홍보마케팅 방식에 주목해 시민들 스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충장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면서 “SNS가 소통의 중요매개체로 자리 잡은 만큼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충장로·금남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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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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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3대 이사장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투표 끝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승리하는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 한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뜻깊은 사명을 수행해 왔다. 창립자 손석우 명예이사장의 '문화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며,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세종문화상 수상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첫 번째 투표에서는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기록하며 한 명이 탈락하였고, 이어진 재투표에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되는 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원태 신임 이사장의 오랜 헌신과 리더십이 회원들에게 깊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원태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창립 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단체의 정체성을 더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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