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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행안부 '재정확대 추진실적' 평가 우수 지자체

추경 신속 편성‧지출 등 통해 일자리‧경제 활성화 나서
특별 교부세로 확보한 1억원 경기 부양책 용도로 사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정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 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경기침체와 고용 감소 우려 등을 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재정지출을 확장 운용함에 따라 재정지출에 따른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출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기를 비롯해 당초 본예산 대비 추경예산 확대 비율, 일자리 사업 예산 확대, 자체 우수사례 발굴 등 3개 분야 8개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추가경정 예산편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일자리 확충 등 국가적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당초 3,510억원 규모의 본예산에 848억원의 규모의 추경 예산을 편성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미세먼지 대책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과 경로당에 각각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보급 확대에 나서고, 사회적 기업 육성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33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점이 우수 지자체 선정에 원동력이 됐다.

이와 함께 남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와 진월운동장 조성 등 생활형 SOC 사업 발굴을 통해 41억원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반다비 체육관 및 문화적 도시재상 사업 등 31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시비 350억원을 확보해 추경예산으로 재정 지출을 확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예비비 7억원을 일자리 창출 지원과 청년정책 사업 추진에 사용하고, 호우 대비를 위한 하수관로 정비 등 특별교부세와 교부금 사업 발굴을 통해 106억원 가량의 재원을 확대 운영해 국가 정책기조에 발맞춰 경기 부양에 나서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받은 특별 교부세 1억원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면서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국가에서 목표로 하는 경기 부양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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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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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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