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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실시

환경닥터제 운영으로 환경관리 어려운 영세 사업장 기술지원 실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공공수역에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에 나선다.

북구는 “7월부터 8월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하천 주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우려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북구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5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치고 오는 8월말까지 집중적인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신고 사항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운영 실태 ▴오염물질 누출여부 및 측정기기 적정 설치·운영 여부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 여부 등이다.

점검에 따른 변경신고 미이행, 배출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등 관리기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 등의 위반사업장은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북구는 환경닥터제 운영을 통해 환경관리가 어려운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하절기 폭염 및 집중호우 시 많이 발생하는 환경오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도 자체점검 등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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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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