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동구자활기관협의체는 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고용복지센터, 사회적경제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내 자활지원계획 수립, 이행상황 점검, 위탁기관 선정 등과 관련해 협의·심의 기능을 수행하며 자활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돕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19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중점추진사항 등을 보고받고, 자활지원사업 방향과 과제에 대해 위원들의 열띤 토론과 조언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층을 위한 질 좋은 일자리 발굴을 하고자 공공‧민간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 민·관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동구 관계자는 “민·관이 협업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내 자활사업 참여자는 총 289명으로, 동구지역자활센터·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서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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