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광산구의 방역은, 대회 선수단과 관광객 등이 모기·진드기 등 매개체에 의한 감염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광산구는 민간위탁업체와 보건소 기동방역단 총 7개 팀 26명과 초미립자살포(ULV)기 탑재 차량 13대, 연막소독기 14대를 동원해 이번 집중방역을 진행했다.
광산구의 특별방역은 대회 기간에도 이어진다. 광산구는 선수촌과 주경기장 방역업체를 각각 선정해, 대회시작부터 시설 방역을 전담하게 하는 등 쾌적한 대회를 위한 채비를 마친 상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방역을 포함해서,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가하고,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광산구의 인상을 심기 위해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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