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2.2℃
  • 흐림제주 5.9℃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9℃
  • 구름조금강진군 4.0℃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 안전 수영대회 위한 경기장 등 폭염대책 추진

65억원 투입, ‘안전광주’ 이미지 고취
폭염·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선제대응…시민안전 최우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 여름도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안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르기 위해 특교세 65억원을 투입, 선수·응원단·관람객 등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경기장 내 물안개 분무시설인 쿨링포그 7곳,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형 쿨링존 2곳, 임시텐트형 그늘막 102동, 남부대 수구장 등 야외경기장 관람석에 햇빛 차양시설을 설치했다.

경기장 주변 버스정류장 등 다중시설에 쿨페이브먼트 5곳, 쿨루프 51곳, 쿨링포그 8곳, 그늘막 163곳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살수차 10대를 투입, 경기장 주변과 주요 간선도로 50개 노선에 물을 뿌려 폭염으로 달궈진 아스팔트 열기를 낮추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자율방재단 160명과 민·관·군 현장대응반을 투입해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하고 냉방용품 등을 배부하면서 폭염피해예방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더불어, 시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민·관·군 합동으로 현장대응반을 가동해 침수 우려지역을 순찰하고 수방자재를 사전 배치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5월 실제 침수상황을 가정해 재난본부와 현장대응반을 실시간 연결, 현장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5G통신망 다원중계 시스템을 구축한 생활밀착형 ‘안전광주훈련’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재난현장 상황의 긴급 대처와 신속한 상황판단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에 관내 CCTV 270곳을 관측할 수 있는 원격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내 전역 현장상황을 실시간 예찰해 피해 우려 시 신속한 지원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가 폭염과 폭우로 인한 피해없이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