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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광주세계수영대회 기념 ‘2019 말바우야시장 페스티벌’ 개최

19일 말바우시장에서 시민, 국내외 관광객 대상 ‘2019 말바우야시장 페스티벌’ 개최
먹거리 부스, 동강대 연계 체험 프로그램, 뮤직페스티벌, 맥주&EDM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펼쳐질 예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말바우시장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특색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축제가 열린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9일 지역을 대표하는 말바우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2019 말바우야시장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시민들과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선보이고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 쇼핑 등 소비패턴의 변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바우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주최로 진행되는 ‘2019 말바우야시장 페스티벌’은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펼쳐진다.

먼저, 축제 당일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말바우시장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차려진다.

또한, 16시부터 20시까지는 동강대학교 호텔조리학과, 뷰티미용학과,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드론학과와 연계해 ▴케이크 만들기(200개 한정) ▴네일케어・페이스페인팅・헤어스타일링 ▴건강체크・상담 ▴심폐소생술 시연 ▴토이드론 조립・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축제 속의 작은 축제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해 1부에는 ‘어썸 팬텀오페라’, ‘아시안 발레단’,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 공연이 펼쳐지고 2부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의 열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게 된다.

아울러, 마지막 이벤트인 맥주&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말바우시장에서 특별히 마련한 축제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알뜰하게 장도 보고 즐겁게 축제도 즐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만의 맛과 멋을 활용한 특색 있는 컨텐츠 발굴을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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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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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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