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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다중 이용시설 ‘보행 장애물 제거’ 추진

8월까지 실태 조사…턱‧계단 등 불편 요인 개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시설 이용 편의 제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중 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행 장애물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일 “휠체어와 유모차 등의 이동에 방해가 되는 턱과 계단 등 장애물을 제거하고, 보행 편의를 위해 경사로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는 다중 이용시설 보행 장애물 제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중 이용시설 보행 장애물 제거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남구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실태조사 대상은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용이 많은 약국과 음식점, 편의점, 슈퍼, 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 240개소이다.

남구는 장애인 권익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이달 중으로 해당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 올해 연말까지 보행 장애물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3,000만원을 투입해 다중 이용시설 211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관내 식당과 사회복지시설, 음식점 등 14곳에 대한 정비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보행 장애물을 제거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장애물이 없는 생활 환경을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장애(Barrier Free) 남구’ 브랜드를 제작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각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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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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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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