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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강화

전통시장 등 138개소 민․관 합동점검 통해 안전사고 예방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26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주민 다중이용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종합여객시설, 공연장 등 도에서 관리하는 주요 138개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건축․전기), 관리주체 등과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등이다.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 등 관계 법령 위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별도 보수․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과다 예산 소요 등으로 지정 기간 내 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임춘모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각 관리 주체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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