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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송정~나주시계 광역도로 준공

송정1교∼나주시계 5.7㎞구간 4차로→6차로 확장 완전개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국도 13호선 송정1교에서 평동산단 입구사거리, 국지도 49호선 본덕 교차로를 거쳐 나주시계까지 기존 4차로 5.7㎞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준공하고 완전 개통했다.

이 사업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총사업비 718억원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대도시권 광역도로 개설사업이다.

지난 2007년 12월 수립된 국토교통부의 제1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돼 국비지원 광역도로사업으로 확정됐고, 광주시는 2012년 6월 공사를 착공했다.

공사착공 3년 만인 지난 2015년 12월 기존 노후화되어 위험한 폭 2차로의 송정1교를 철거하고 폭 6차로로 재가설(434m) 한 후 개통한 바 있다. 또 노후하고 교량 높이가 홍수위에 미달해 범람의 위험성을 안고 있던 평동천을 가로지르는 하산교도 재가설(49m) 됐다.

이번 광역도로 사업 준공으로 KTX광주송정역과 평동1,2,3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광주 광산구 송정권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연계하는 광역도로교통망이 보다 편리하게 정비됐다.

광주와 전남과의 물류비 절감과 교통 혼잡완화, 지역 균형발전 촉진을 통한 지역 접근성 개선으로 기업과 각종 개발지구의 사회 경제적 입지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송정권 도심 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정1교~광주공항~무진로 구간 6.25㎞ 4차로 도로 개설도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으로, 향후 송정권과 전남 서남부권을 잇는 광역도로교통망 여건이 더욱 촘촘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광역도로 사업은 국비를 50% 지원받을 수 있고 광주와 인근 시군을 연계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낙후된 지역의 개발동기를 부여하는 순기능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규 광역도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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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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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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