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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참여단 워크숍 개최…분과위원회 구성 및 교육의제 발굴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이 22일 워크숍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이 22일 워크숍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교육시민참여단(단장 이계양)이 광주교육 협치의 길을 찾기 위한 워크숍을 22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위원들이 준비위원회를 조직하여 워크숍 주제 및 내용을 기획하고, 역할을 나눠 진행하는 등 광주교육에 대한 열정과 참여로 교육자치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었다.

워크숍은 오프닝 마음열기, 제1부 참여단 역할 및 실천원칙 정하기, 제2부 광주교육 의제발굴, 제3부 기타 협의 등으로 운영하였으며, 14시부터 22시까지 알찬 논의를 이어 나갔다.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은 숙의과정을 거쳐 교육협치분과, 지역협력분과, 학교자치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긴급한 현안논의를 위해서는 특별분과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라운드테이블 운영을 통해 교육협치를 이루어 나갈 교육의제로 고등학교 기숙사 폐지 문제, 스쿨미투 해결방안, 마을교육공동체 중간지원 조직 구성 등 총 23개의 교육의제를 선정하였으며, 향후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이계양 단장은 “시민참여단 논의 과정 중에 다양한 갈등도 있고 여러 한계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교육협치는 결론이 아니라, 과정이자 원칙이고 민주주의의 문제이므로 방향과 원칙을 분명히 하여 다양한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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