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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추석,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실시

12개 기관 120여 명, 소화기·주택화재경보기 무료 제공 등
주요 혼잡지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열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11일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소방안전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해양에너지 등 12개 기관에서 1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형 소화기 모형을 설치하고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 영웅이 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캠페인은 광주송정역, 동광주 톨게이트 요금소, 전통시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터미널 등 주요 혼잡지역에서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최정식 시 방호예방과장은 “주택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가 소방차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이 주택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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