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빨라 기온이 높고, 일교차도 크며 가을장마가 계속되고 있어 음식물이 쉽게 상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미리 만들어놓은 음식을 먹을 때 다시 가열해야 안전하며, 먹고 남은 음식은 버리거나 냉장 보관해야 한다.
생선․육류 등을 조리할 때 속까지 충분히 익혀먹고 채소류․과일은 깨끗하게 씻어먹으며, 부패 의심 음식물은 먹지 말아야 한다.
최병용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와 시군 위생부서는 식중독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 식품안전 관리업무를 위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4일간 특별 상황근무에 나선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