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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내년도 신규·역점시책 보고회 개최

신규시책 93건 등 총 235건 논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에 걸쳐 구청 3층 상황실에서 ‘2020년 신규·역점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국별 간부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구정목표인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 235건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분야별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기획‧인문분야 12건 △문화‧도시재생 분야 11건 △복지경제 분야 28건 △도시관리 분야 14건 △자치행정 분야 17건 △보건 분야 11건 등 신규시책 93건과 역점시책 142건이다.

특히 동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안심상가 지원 방안, 도시재생형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운영, 문화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한 청년예술여행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인구증가에 따른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 없는 마을, 깨끗한 동구 원년 선포’사업, 보행자 중심의 거리환경 조성, 예술의 거리 보·차도정비 등 도시환경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건축주와 업무협약을 통한 청년 임대료지원 사업, 지역문화·역사 등 인문자원을 테마별로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입힌 ‘동구 인문순례길’ 조성안 등도 검토됐다.

동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사업을 토대로 관련 부서별 세부보완, 수정을 거쳐 예산안 편성과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 중 자체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보조사업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각종 공모, 국·시비 보조사업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앞으로 관련부서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공감하는 완성도 높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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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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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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