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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아이디어 맨’으로 구정 참여해볼까?

주민 제안제도 활성화 ‘나도 남구 아이디어 맨’ 부스 운영
우수 아이템 구정에 반영…축제 현장 등지서 의견 수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구정에 대한 주민 제안 활성화를 위해 ‘나도 남구 아이디어 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24일 “민원인이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큰 규모의 행사장 주변과 구청 민원실 등지에서 ‘나도 남구 아이디어 맨’ 부스를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구청 별관동 민원실에서는 이곳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정 제안 및 아이디어 현장 접수가 이뤄졌다.

일상생활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나 구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남구는 주민들이 제안한 각종 아이디어를 접수, 소관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2차례 진행된 ‘나도 남구 아이디어 맨’ 부스는 오는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다음 달에 열리는 굿모닝 양림 축제 현장과 11월 예정된 남구 일자리 박람회, 12월에 개최될 양림동 크리스마스 축제 현장 등에서 ‘나도 남구 아이디어 맨’ 부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정책의 다양성 확보 뿐만 아니라 정책 수혜자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구정 참여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민 제안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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